[A매치] 대한민국 우루과이 경기 기록 한국 선발 명단 콜롬비아전 결과 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GoatAboutFootball입니다. 방금 전 대한민국 우루과이 친선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른 전반전에 실점하면서 지난 콜롬비아전의 전반전과 같은 움직임이나 조직력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실점 후에는 점점 대한민국의 템포를 가져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세트피스 상황에서만 2골을 내주면서 결국 2대 1로 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늘 종료된 대한민국 우루과이, 우루과이 한국의 친선경기에 대한 포스트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료 하이라이트 영상도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지난 대한민국 콜롬비아 친선경기를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1. 대한민국 우루과이 선발 선수 명단 스타팅 라인업

 

대한민국(한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루과이를 맞이하여 지난 콜롬비아전과는 다소 다른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습니다. 골키퍼에 울산 현대 소속의 조현우 선수가 지난 콜롬비아 전에서 선발로 나온 김승규 선수를 대신하여 선발 출장했습니다. 4백에는 이기제, 김민재, 김영권, 김태환이 선발로 출장했습니다.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진수 선수 대신 이기제 선수가 선발로 나섰고 김진수 선수 대신 발탁된 설영우 선수는 벤치에서 대기했습니다.
 
4백 위에서 큰 정우영 선수와 황인범 선수가 나섰으며 미드필더에는 이강인, 손흥민, 이재성이 출장하였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황의조 선수가 선발로 출장했습니다.
 

 
크게 전술적으로 변화된 부분은 없지만 총 4명의 선수가 콜롬비아전 선발 명단하고 달랐습니다. 좌측 풀백에 이기제, 미드필더에 이강인, 골키퍼에 조현우, 최전방 공격수에 황의조가 그렇습니다.
 
벤치에는 김승규, 백승호, 조규성, 송범근, 손준호, 조유민, 김문환, 나상호, 권창훈, 권경원, 송민규, 오현규, 설영우가 대기했습니다.
 

우루과이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 입니다. 멜레 골키퍼가 A매치 첫 선발 출장을 합니다. 4백에는 피케레스, 코아테스, 스카우토, 로드리게스가 나섰으면 중원에는 우가르테와 베시노가 받쳤습니다. 2선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베르데, 토레스, 로드리게스가 출장했으며 한때 발렌시아에서 이강인 선수와 함께 뛰었던 막시 고메스가 원톱으로 선발 출장 하였습니다.
 
 

 

 

2. 대한민국 우루과이 경기 기록 및 내용

 

2.1 경기 기록

 

 

전반전

 

 
대한민국 우루과이 경기 기록 전반전 입니다.
전반전 초반은 한국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우루과이의 강한 전방압박을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제대로 탈압박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의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도 우루과이 수비에 자주 끊겼고 이후 우루과이의 위협적인 공격을 막는데 급급했습니다. 그러다 전반 10분 우루과이 코너킥 상황에서 발베르데가 올렸고, 키가 큰 코아테스가 완전히 프리한 헤더를 허용하면서 선제골을 넘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전반 22분경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은 점차 경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도 잘 올라오고 특히나 이번 우루과이전에서 맹활약한 이강인 선수의 탈압박과 패스 등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합니다. 여러 차례 우루과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반전은 0대 1로 끝이 납니다.
 
 

 

 
대한민국은 경기 중반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67%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렇지만 경기 초반 우루과이에 허용한 슈팅숫자가 많기 때문에 총 슈팅 숫자는 한국이 4개 우루과이가 6개를 기록했습니다. 그중 한국이 유효슈팅 1개 우루과이가 3개를 기록했고 3개의 유효슈팅 중 하나가 골로 이어졌습니다.
 

 

후반전

 

 
대한민국 우루과이 경기 기록 후반전 내용입니다.
후반전에는 대한민국이 보다 경기를 주도하면서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이강인의 직접 프리킥 슛이 아쉽게 수비벽을 맞고 굴절이 되면 멜레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만 후반 51에 대한민국의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 왼쪽에서 볼을 잡은 이재성이 골문을 향해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 볼이 수비수에 맞고 이기제에게 연결이 됩니다. 이기제는 침착하게 황인범에게 내주었고, 황인범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지만 후반 63분 페널티 박스 바로 우측 앞에서 우루과이에게 프리킥을 내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우루과이는 직접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했고 한국의 조현우 골키퍼가 쳐냈지만 불운하게도 우루과이의 베시노에 걸리면서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대한민국 클린스만 감독은 손준호와 오현규를 투입하며 다시 공세를 이어갔지만 김영권의 헤더 골이 공격자 파울로 판정되었고 오현규의 깔끔한 오른발 슈팅에 의한 골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쉽게 동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3. 마무리하며

 
어제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를 보면 경기 점유율은 우리가 앞섰지만 골 결정력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수비 불안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습니다. 다만 이강인 선수의 활용 가능성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어느 정도 검증되었고 확인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클린스만 호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GoatAbout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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